4학년 국시 준비 by sweetrain


폭풍 같았던 국시 실기 시험을 9월에 치고 필기 준비를 시작한지 두 달.
12월이 오고야 말았다.

1학기는 개인적으로 기숙사를 떠나 통학을 시작하게 되어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
3학년 때의 강도 높은 실습에 비하면 매우 여유로웠고
응급실이나 특화 실습, 지방 파견 등으로 즐거운 4학년 라이프였다 ♪


언제 놀았냐는 듯 매일 매일 책상에 앉아 공부 하고 있는 지금은
4년 간 배워왔는데 내 지식은 왜 아직도 여기까지인 것일까,하는 생각에 매일매일 겸손해 질 수 밖에 없고
언제나 그렇듯이 체력과 머리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.


그래도 공부하다보면 실습 때 만났던 환자들이 생각난다.
다들 건강하게 잘 살아계실까, 이미 세상을 떠나신 분도 계시지만...
모두 아프지 않고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.


이 생활도 한 달 남짓 남았다 !
빨리 의사가 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, 외롭기도 하지만,
혼자 공부하고 가끔 여유도 가질 수 있는 이 시간이
돌이켜보면 또 그립고 아쉬울 것 같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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